
- 기적적으로 손절을 피했다.
- 마지막날 첫번째로 선택한 종목에서 큰 손실을 보았다.
- 두번째로 선택한 종목에서 “지지”의 개념을 이해했다. 많이 기뻤다. 손실이 아깝지 않았다.
- 그리고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상승을 자신했고, 그것이 이루어졌을 때, 개념을 확신할 수 있었다. 너무 기뻤다. 당일 손실 만회는 덤이었다.
- 나의 매매법은 월간 익절날수가 90%가 넘어야 비로서 수익이 나는 방법이다.
- 만약 16일에 손실이 났다면, 이번 주 손익은 1~2천에 불과했을 것이다. 수익률 0.1% 혹은 0.2%에 머물렀을 것이다.
- 아직까지 7월에 손실난 날이 없다. 7월 누적 수익률은 약 32%다.
- 7월 1일에 가지고 있던 시드머니 87만원은 114만원이 되었다.
7/13 빛과전자
오늘 매매 후보 2개가 괜찮았다.
거래량이 많은 “빛과전자”로 했다.
외출중이어서, 스타벅스에서 거래했다.
밖에 있어서, 주문도 시드머니의 약65%로 했다.
최대한 방망이를 짧게 잡고, 간결하게 휘둘렀다. 수익률은 4.13%였다.
7/14 위닉스
오늘 매매 후보 모두 안 좋았다.
자체적으로 매기는 별점에 별2개짜리가 없었다.
오늘 무려 4개를 정했다. 다 고만고만했다는 이야기다.
장 시작전에 2개가 떨어져 나갔고, 2개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위닉스에 거래량이 집중되었다.
위닉스는 매매 후보로 별 반개 주었던 종목이다.
그래서 무척이나 짧게 매매했다.
손절 피하는게 목적인데, 수익률 3.57%였다.
추가 매매의 유혹도 있었는데, 만족하기로 했다. 만족하는게 제일 힘들다.
7/15 현대약품
3개의 매수 후보 중, 다른 2개가 꽤 좋았다. 스스로 별3개와 별2개반을 매겼다.
현대약품은 별 1개였다. 제일 안 좋았다.
매매하기 전에 작성했던 시나리오 “하”에서, “전고점이 겨우 1달전이고, 물량이 1억주에 가깝다.”고 썼는데, 거래량을 늘어도(당일 16백만주), 수익실현 물량인지 손절 탈출 물량인지가 쏟아졌는지, 주가는 오르지 않고 약세였다.
어찌할 바를 몰랐다. 드디어 7월 처음 손절날이 나오는 줄 알았다.
그런데 관심종목을 등록해서 보고 있는 오늘의 후보 별 3개가 상한가가 풀리고 활발히 거래되는 모습이 보였다.
현대약품을 시장가에 바로 손절하고 그 금액으로 별3개를 매수했다. 손실 -4.54%였다.
7/15 STX그린로지스
오늘 매매 후보 최상위였다. 별 3개를 주었다.
그런데 장이 시작되어도 상한가에서 풀리지가 않았다.
시가가 상한가다. 결국 별 1개인 현대약품을 매매하다가, 물렸다. 손절을 피할 길이 없었다.
그런데, 9시5분부터 풀리기 시작하더니, 8분에는 3300원으로 폭락을 했다. -18% 폭락이었다.
이와 같은 상황이 7/9 씨이랩의 상황이다. 수익 실현 물량이 갑자기 쏟아져 나와, 폭락을 만들어 내는 것. 하지만 수요 초과 물량이 있길래 금방 주가가 회복되고 고점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이다.
현대약품에서 물려서 고생하가다 이 상황을 보고, 바로 손절하고 여기에 탔다. 바로 매수해서, 여기가 저점이라는 판단이 서지는 않았지만, 오를 것이라는 믿음은 강했다. 무려 별 3개를 주며, 거래만 되면 날라 다닐 것으로 믿었기에, 조금의 변동에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현대약품의 손절 만회하는 수준, 5.11% 익절했다.
내 매매법은 손실을 내지 않는 것이 포인트이기에, “손절날”만 아니면 된다는 마음으로 매매했다.
7/16 HLB
HLB 그룹 전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난리도 아니었다. HLB가 테마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별 1개 반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조건들이 갖추어지지 않았다.
방망이를 무척 짧게 잡았다. 매수 금액은 7월 역대 3번째로 낮았다. 조심했다는 뜻이다.
같은 후보의 기가레인이 시작하자마자 날아 다녔는데, 당일 분위기도 좋았다.
그래도 내 선택을 믿고 초반을 보았다. 꽝이었다.
얼른 손절하고, 날아 다니는 기가레인으로 갈아 탔다.
손실율은 7월 최고, 손해액도 7월 최고였다. -8.47%에 59,000원 손해다.
7/16 기가레인
장 시작 전에는 그저 그랬는데, 시작하자마자 날아 다녔다. 거의 상한가 수준에도 근접했다.
HLB가 엉망이어서, 얼른 매수했다. 다행히 매수는 잘 되었는데,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수익 문제였다.
적당히 수익을 내면, 7월 최초로 손실이 발생한 날이 된다. 60,000원 이상으로 수익을 내야 했다. 쉽지 않는 수준이다.
그런데, 60일 저항선이 깨지고, 그 선이 60일 지지선으로 변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그때, “지지”를 이해했다. 나름대로 해석할 수 있었다. 예전까지는 저항까지는 알겠는데, “지지”가 무엇인지를 알 지 못했다. 막연했다. 감을 잡지 못했다.
하필 내가 60일 전후 가격대에 매수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깨달았을 때 너무 기뻤다. 손실보다도 이 깨달음(이해)을 얻은 것으로 충분했다.
게다가 (어쩌다보니) 이평선이 60일선 위로 아무것도 없었다. 1년선도, 20일선도, 5일선도 다 아래였다. 상방 제한이 없는 이유를 깨우칠 수 있었다(?).
그래서 확신(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 내가 원하는 가격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믿었다. 이 가격이면, 6만원 이상으로 수익을 내서, 오늘 하루 손실을 피할 수 있는, 가격으로 매도 주문을 걸어놓고, 다른 일을 했다.
다른 일을 하면서도, 긴가민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것이 맞는다면 내게 무척이나 큰 자신감을 줄 것 같았다. “수급의 이해”로 수익 최대화를 도모했기 때문이다.
일이 끝나고, 돌아와 앉았을 때 매도 주문이 체결됨을 확인하고 너무 기뻤다. 기적이다.
내 예측(대응)이 맞았다는 게, 너무 기뻤고, 여전히 7월 한달 하루도 손실을 기록하지 않게 되어서 또 기뻤다. 이익률 5.90%에, 수익 62,000원이었다.
손실 피하기 위한 내 마음은 처절하고 힘들었지만, 오늘 “지지”를 깨달아서 너무 기쁘다.
